벽콤 이후에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을 작성하겠습니다. 먼저 벽콤은 이걸 사용합니다.

벽콤 : 벽꽝 - 2ap(혹은 3rk) - 9rklk - rp



이후로는 중단 혹은 하단으로 루트가 갈리는데요. 먼저 여기서도 캐릭터가 다운 시 일어나며 사용하는 기상 킥을 기상중단각, 기상하단각으로 부른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중단은 6lk 파생과 3lk로 상대방이 바로 사용하는 기상중단각, 기상하단각을 맞지않습니다. 6lk 파생은 이득기 중심으로 몰아붙이는 쪽이고 3lk는 좀 더 안정적인 쪽입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6lkrp -중상판정으로 2타를 가드시킬시 +6F에 이즈모 자세로 이행됩니다. 횡으로 일어나는 걸 따라갑니다. 누워있는 상대에게 맞지 않습니다. 2타 카운터시 이즈모lk 확정입니다. 굳은 상대에게 이득을 가지고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2타가 상단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



6lkrk - 중중판정으로 13딜캐가 있습니다. 횡으로 일어나는 걸 따라갑니다. 누워있는 상대에게는 2타만 맞습니다. 상대방이 앉거나 내밀면 다시 벽콤이 가능합니다. 횡을 따라가고 상대방이 앉으면 다시 콤보가 된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딜캐가 있어 막히면 주도권을 뺏기게 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6lk횡rk - 중,중판정으로 횡rk를 가드시키면 +6F이 이득입니다. 횡을 상대방이 구르는 방향에 맞춰서 치지 않으면 자리가 반전됩니다. 누워있는 상대에게 맞지 않습니다. 2타 상단을 노려 앉아있는 상대나 굳은 상대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6F을 선 자세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나, 횡을 상대에 맞게 치는 것이나 누워있는 상대에겐 맞지 않는다는 것, 자세이행의 무방비함이 단점입니다.


일단 4rkrp가 횡을 많이 탐으로 상대방이 시계방향으로 일어나면 바로 4rkrp를 사용하고 만약 반시계라면 상대방이 벽에서 흘러내리기까지 기다리다가 콤보를 넣으면 됩니다.



3lk - 호밍기 중단으로 딜캐가 없습니다. 누워 있는 상대에게 맞지 않습니다. 노멀히트시 다시 벽꽝이 되어서 공중 콤보를 넣을 수 있습니다. 장점은 횡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고 딜캐가 없다는 것이고 단점은 누워있는 상대에게 맞지 않는것과 상대방이 가드시 -9F으로 주도권이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살짝 위와는 다른데 시계일때 대쉬 후 4rkrp를 사용해주고 반시계는 똑같이 잠시 기다리다가 콤보를 넣으면 됩니다.

하단은4lp 파생으로 상대방이 바로 사용하는 기상중단각, 기상하단각을 맞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통으로 느린 발생과 횡이 불안한 것이 있습니다.



4lp - 하단판정으로 노멀히트시 +6F을 가져갑니다. 횡을 잡습니다만 불안정합니다. 누워있는 상대에게 맞습니다. 서서가드를 올리는 상대에게 사용합니다. 노멀히트 후 앉은자세 심리를 걸 수 있습니다. 카운터 시 자리가 변경됩니다. 장점은 높은 이득프레임을 가져가는 것이고 단점은 불안한 횡입니다.

4lp3rp - 하단판정으로 노멀히트시 0F 입니다. 횡을 4lp보단 더 잘 잡지만 그래도 불안합니다. 누워있는 상대에게 맞습니다. 굳은 상대에게 사용합니다. 카운터 시 기상lk와 기상rplp가 확정입니다. 기상lk는 주변에 벽이 멀때 그냥 공중 콤보로 사용해주시면 되고, 기상rplp는 바로 벽꽝이 가능할때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장점은 카운터시 포텐셜이고 단점은 자세이행의 무방비함이 단점입니다.



이지선다가 아니라 좀 많은 가능성이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덕택도 좀 본 적이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 제가 잘못기재하였거나 다른 좋은 상황을 만드는 기술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